리모델링을 통해 높아진 접근성과 쾌적한 휴식 공간

새롭게 이전한 SW대학 통합사무실의 모습이다.
새롭게 이전한 SW대학 통합사무실의 모습이다.

 지난달 5일 소프트웨어대학(이하 SW대학) 학부/과 및 교학팀이 통합사무실을 운영함에 따라 E동 1층 113호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지난해 우리 대학은 미래 IT 융합 기술 분야에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의 컴퓨터공학부, 게임공학과와 더불어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여 SW대학으로 재편했다. 이에 SW교학팀과 개별적으로 위치한 각 학부/과 사무실을 하나로 운영하기 위한 통합사무실을 준비했다. 이번 이전은 기존에 위치하던 대학원 교학팀 자리에 마련됐으며, 이에 따라 대학원 교학팀 사무실은 E동 4층 401호로 이전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학부/과별 안내데스크뿐만 아니라 ▲카페테리아 ▲6인 및 8인 스터디룸 ▲컨퍼런스룸 ▲마스터룸 등 다양한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러한 공간은 교직원과 학우들에게 그동안 E동 건물 내 부족했던 휴식 공간과 구성원들 상호 간에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넓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전에 대해 SW대학 이기종 교학팀장은 “통합사무실로 운영되면서 관련 업무를 한자리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고, 부서마다 다르던 업무 스타일을 맞춰가기에 좋다”고 말했다.  또한 “전에는 대단위 인원을 수용하기에 마땅한 회의실이 없었는데 이제는 컨퍼런스룸과 같이 넓고 쾌적한 공간이 생겨서 구성원 모두 많이 이용했으면 한다”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필요 없이 1층에 위치하다 보니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박민지(게임공학과 22) 학우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난 점이 제일 좋다”며 “특히나 시험 기간에는 사람도 많고 6명 이상인 자리도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젠 공부할 공간에 대한 걱정이 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